1. 개강했습니다. 할 게 별로 없어서 빈둥빈둥거리다가 개강하고 수업을 들으니까 차라리 몸에 활력이 도는게 좋네요.
2. 교양수업도 아니고 전공수업을 듣는 것이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습니다. 데이터베이스 수업에는 50명 정도 정원에 80명이 몰리고,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수업은 70명 정도 정원에 100명 이상이 몰리네요. 교수님들이 첫 소개시간에 당황하시더군요.
수업 시간표 목록을 보면, 제가 입학했을 당시보다 훨씬 과목 수가 줄어 있습니다. 그래서 한 과목을 놓치면 다른 과목을 들을 수 없기 때문에 모두 일정한 과목에만 몰리는 현상이 벌어지네요. 저는 그나마 심리학도 복수전공을 하고 있어서 약간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만, 특히 공학인증 하는 같은 과 사람들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3. 동아리에 돌아왔더니 저랑 같은 기수 친구들이 대부분이네요. 꼭 2005년으로 돌아온 기분도 들고... 나이를 먹었다는 걸 이럴 때 까먹곤 합니다.
4. 하지만 학교를 돌아다니면 07학번이 회장을 맡고 있는 걸 보고 제가 고학번(...)이라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어헝헝.